Note
김 여진
성연이
2019. 6. 3. 20:40
정확한 의미가 뭔지 모르는 일에는 금세 지치게 된다.
여건이 나쁘고 상황이 안 좋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이 내 일인가,
아닌가를 알기 위해서는 하던 일 그만 둬 보면 안다.
또 내 일이 아닌 것도 해봐야 아는 거 같다.
머리로 고민해서는 답이 안 나온다는 거다.
세상에 기여하는 일을 하면 반드시 좋은 사람을 만난다.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니까 삶의 질이 올라가게 되고.
또 좋은 대화 나누고 좋은 방법 연구하고….
사실 그러면서 노는 거다.
그녀에게는 ‘균형’이라는 긍정의 힘이 있다.
다른 어떤 긍정의 힘보다 이루기 힘든 것이 균형이다.
몰입, 열정, 배려 등 많은 긍정의 힘 중에 균형이 최고다.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이라도, 균형을 잡지 못하면 독단적이 될 수 있다.
몰입에 빠져 있다 보면 남이 보이지 않게 되고,
열정은 주위 사람을 들뜨게 해 분에 넘치는 과욕을 부리게 하고,
배려는 남 생각에 자신을 지워버리는 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긍정의 힘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