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rpt

비로소 진정한 나를 살다. - 에노모토 히메타케

성연이 2023. 6. 16. 13:09

 

싱크로니시티란 무엇인가.

의미가 있는 우연의 일치를 가리키며 싱크로 라고도 한다.

요컨대 세 명의 다른 사람이 다른 타이밍에 같은 말이나 일을 추천한다든지

하는 우연의 일치에 뭔가 의미가 있음을 느낀 시점이 싱크로다.

나쁜 싱크로는 없으며 다른 형태로 몇 번이고 찾아온다.

싱크로와 내면의 소리는 동전의 양면이다.

인생에는 기지의 일보다 미지의 일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리고 계획에 따르는 생과 흐름을 타는 생이 있다.

지금까지 해 오던 일에서 손을 떼고 미지의 영역에 뛰어들 필요가 있다.

미지의 일에 마음을 열고 우위이화 정신으로 우주의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인가.

일에 두려움이 있다면 세상을 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며 인생은 전쟁터가 된다.

세상을 아군으로 본다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즉 두려움의 눈으로 스스로를 가두기보다는 의식적으로 신뢰의 눈으로 세상을

향해 자신을 활짝 열도록 한다.

래디컬 트러스트(Radical trust)는 어떠한 근거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이 세상이

적이 아니라 아군이라고 맏는 것을 말한다.

신기하게도 의식적으로 이런 인생관을 가지고 자신을 열면 열수록 내면의 소리와

싱크로 메시지는 더 많이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

인생은 얼마만큼 마음의 문을 열고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우주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나를 더욱 진정한 나로 살도록 인도해 준다.

미지의 일에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은 우주를 믿지 않는 것과 같다.

두려움이 호기심으로 바뀌어 더 자연스럽게 그 흐름을 탈 수 있게 된다.

일단 흐름을 탔을 때 항상 물의 흐름을 살피면서 배의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

흐름을 제대로 타지 못했을 때는 결국 몸이 망가지게 되고 이탈한 것도 알게 된다.

나중에 깨닫게 되는 것은 작위적이었고 우위이화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한 번 흐름을 탔다고 하더라도 처음 탔을 때의 느낌을 확인하면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면 다시 그 흐름과 자신과의 관계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흐름이 왔을 때 타야하는가 말 것인지는 자신이 결정하면 된다.

이거다 할 때 타는 것,

파도를 탄다고 생각해도 좋다.

인생의 파도는 몇 번이고 찾아온다.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은 계획된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흐름을 타는 인생은 계획에 따라 사는 인생보다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우주를 아군으로 삼는 삶의 방식이다.

내면의 소리와 싱크로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인생의 흐름을 따르며 사는 것이

비로소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것이다.

인생에 허사란 없다.

뒤돌아보면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통감한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히 여기에도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도 냉정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의미부여는 인간의 특권이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의무사항이 아니라 오히려 권리라고 할 수 있다.

뇌 과학자에 의하면 인간은 원래 나쁜 방향으로 해석하려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그 의미부여가 자신에게 힘을 주는가 아니면 힘을 빼앗는가가 중요하다.

자신의 의식 하에 일어나는 현상을 인식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메타인지라고 한다.

마치 자기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객관적으로 자신의 사고를 파악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단 같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는 스토리를 뽑아내어야만 한다.

어느 쪽이 힘이 되는 지에 대한 판단은 자신의 편집능력에 있다.

정신적인 자유는 설령 모든 자유가 억압당하더라도 이 상황을 초월할 수 있다.

심볼릭 리어리티(Symbolic Reality) 와 사이언티픽 리얼리티(Scientific Reality)

이 시대는 과학이 지상주의가 지배하고 있어 현실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무수히

많지만 항상 하나의 해답을 추구해 오고 있기에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사이언티픽 리얼리티(과학적 현실)에 반하는 개념으로 심볼릭 리얼리티(상징적 현실)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이언티픽 리얼리티는 하나밖에 없지만 심볼릭 리얼리티는 무수히

많다는 것이다.

무골호인이 되자.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에게 힘이 되는 형태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능력이다.

 

가장 소중한 의미발견

그것은 바로 자신의 존재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것과 dlstod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 두가지가 전제되어야지만 비로소 다른 모든 의미부여가 의미를

지닌다. 올바른 해답 보다는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이 인생을 퐁요롭게 한다.

올바른 답 정답이 아닌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질문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올바른 질문-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나는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가가 아니다.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모두 그 사람 안에 있다.

질문은 그 사람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며 인생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오스트리아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한 구절 ...

질문을 찾으세요,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찾으세요,

그리고 질문을 살아보십시오, 질문을 살아간다면 언젠가 자신도 모르는

해답안에서 살고 있느 자신을 발견해 낼 것입니다.“

이유가 있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함으로써 이유를 깨닫는다.

인간은 참 묘해서 누구의 말로도 글로도 안 되고 자신의 체험으로만 알게 된다.

그냥 하고 싶어서 할 때가 있다. 이는 행동의 결과가 아니라 행동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다. 순수한 행동으로서 진짜라고 생각된다. 이유는 나중에 따라온다.

기대하지 말고 행동하라, 즉 기대는 하지 않지만 행동은 하는 것,,,(진인사 대천명)

진인사-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다.

대천명-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것이 자기에게 가장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것,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함정이 있다.

또 하나의 함정은 내가 선택한 길이 틀렸다면 어떻게 하지?

이쪽이든 저쪽이든 불투명하기는 마찬가지이니, 일단 하고 보는 거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인생은 주사위 게임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가능성은 확장된다.

인생에는 계절이 있으며 그 계절이 순환(내면의 소리와 싱크로니시티의 흐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