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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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엠Music 2018. 5. 6. 19:36
1830년 경의 크리스마스 이브, 파리의 어느 작은 다락방에는 가난한 네 명의 예술들이 살고 있다. 시인 로돌포, 화가 마르첼로, 철학가 꼴리네, 음악가 쇼나르. 그들은 모처럼 돈을 조금 손에 쥐게 된 쇼나르 덕분에 카페 모무스로 향한다. 원고 마감이 남은 로돌프는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고 남아서 글을 쓰고 있다. 바느질 품삯으로 살아가는 아래층의 폐병을 앓고 있는 미미가 촛불을 얻으러 온다. 그 둘은 만났고 "그대의 찬 손"과 "나는 미미라고 합니다."를 부른다. 모무스에 모두 합류한다. 화가 마르첼로의 옛 애인이었던 무젯따는 늙은 귀족 알친도로 부자 영감을 애인으로 두고 있지만 마르첼로에게 여전히 미련이 남아있다. 무젯따는 이 날 카페에서 자신들이 먹고 마신 음식 값을 모두 늙은 애인 앞으로 달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