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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폭력일 수 있다.
스스로의 법정에 서지 말고 거짓말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나와 나의 삶에 대해 적당히 뻔뻔스러워져야 한다.
고상한 척 예쁜 척 하지 않고 들키지 않고 거짓말을 잘해야 한다.
No 라고 말하면서 적절하게 거짓말 잘 해야 한다.
그럴 때 문학적 능력이 생긴다.
욕먹을 때조차 반응이라 생각 하고 인정받으려 하지 말자.
뻔뻔함의 긍정성을 알아야 한다.
주변에 인정받기 원하는 많은 어린아이 같은 자들에게 거짓말을 잘 해라.
그리고 그들에게서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다.
진실을 이야기 하는 바보가 되지 말자.
뻔뻔한 자아 실천은 사람들과 상관이 있으면서 상관이 없다는 본질을
아는 것이다.
욕먹으며 선한 내공을 쌓되 인정받으려고 아부 아첨하지 않는다.
친구끼리 찌질하게 위로하지 말고 남의 눈치 보지 않는다.
쪼는 것은 뻔뻔하지 않은 것이며 쫄지 않으려면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한다. 시노페, 디오게노스, 송견 그들은 어떤 경우에도 동요하지 않았다.
사랑한다는 것은 만지고 싶다는 것이고 피부를 맞대고 싶다는 것이다.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의 시작이다.
주려하지 않는다면 절연이고, 가진 판타지가 이뤄지지 않으면 끝장이다.
인간은 몸의 존재이며 나머진 모두 관념 즉 판타지다.
몸은 관계의 수단이며 이성은 몸에 복종해야 한다.
영원한 현재는 몸이며 인간은 몸으로 사는 것이다.
사랑은 주고 교감하는 것이다.
* 유부남은 여자에게 자신의 기득권을 주지 않으려하는 관계가 된다
성은 야성을 가라앉힌다.
남녀의 만남의 주체는 성이고 판타지는 없으며 다른 이유도 없다.
돈 없이도 사랑 할 수 있는가..
우아한 삶이란 눈물이 날 때 웃는 것이고 배고프지만 안 먹는 것이다.
동물적 가치를 벗어나서 버티는 것이다.
어른만 사랑할 수 있다.
절제미=우아함=소수의 자들의 것이다.
몸은 세계를 열리게 하지만 정신은 세계와 단절시키기도 한다.
나니까 쓸 수 있는 것이 시이며 서로 다른 것에서 한 사람을
알아내는 것이다.
누구도 나를 모른다. 다른 사람이 나를 알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나를 실현하는 동시에 내가 만족하는 일이란 하나도 없다.
너무 많이 알기 때문에 생기는 강한 관념이 자신을 힘들어지게 한다.
타인의 고통이 안 느껴지기 때문에 타인의 목을 조를 수 있다.
존재를 알지 못하면 사랑할 수 없다.
여린 사람은 관계를 끊지 못한다.
관계를 끊은 사람만이 다른 관계를 다시 시작하고 만든다.
완벽한 칭찬을 해 주면 그는 더 이상 관심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일 때 관심 받으려 이쪽에 노력하게 된다.
누구도 만나지 않겠다고 생각한 독립적인 상태에 있는
사람만이 사람을 만나게 된다.
즉 아첨이나 아부가 필요 없는 상태에서 사람을 만나야 한다.
진짜 강한 사람은 혼자 있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친구에게 전화하지 않는다.
뻔뻔함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사랑할 수 있다.
상처는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
그냥 상처일 뿐이다.
상처에 대한 복수는 양날 칼이다.
찌르면 찌를수록 내 손에도 그만큼 많은 피가 난다.
그래서 찔러 본 사람만이 찌르지 않을 수 있다.
칼로 찌르는 것보다는 차라리 사랑하는 게 낫다.
만만한 나를 누구나가 좋아 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는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법 없어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은
결국 약한 사람이다.
범죄자들은 거의 여리고 약한 면이 있다.
욕먹고, 망가지고, 척하지 않고, 거짓말 잘 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잘하고, 노라고 말하는 등으로 강해져야 한다.
노라고 말하고서 그 사람을 안 만나는 것은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지레짐작 하는 것이다.
나의 노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대는 만날 필요가 없다.
예스만을 원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인간에게서 순수지향주의와 완벽함을 찾는다는 것은
그늘 없는 나무를 찾는 것과 같다.
인간 모두에게는 그늘이 있다.
비가 올 때 비가 싫어서 세느 강에 뛰어 드는 사람과
극단적이지만 비를 조심하다가 젖어 버리게 되면 들고 있던
우산을 집어 던지게 되는 것은 같은 것이다.
사랑과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주인 대접 받는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에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할 자유가 있는가 묻는다.
사람은 자신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주인공이 되게 해 주는 곳으로 간다.
인간은 진심으로 사랑하면 나라도 파는 낙랑공주 같은 존재다.
탓하면 안 된다. 그 똥을 밟은 나의 어리석음을 탓해야 한다.
경험은 두려움을 제거하며 강인함을 준다.
관념적이어서는 안 된다.
실제적으로 내가 살아가는 이용물이라고 생각 될 때 까지,
철저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스스로를 기다려 준다.
의존적일 때는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
사람 섣불리 위로 하지 않으며 욕을 먹더라고 맞는 말을 할
용기와 강인함이 있어야 한다.
복수는 자신을 포함해 다른 것을 의식하지 않고 모든 것을
걸고 하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미움을 더 사랑하면 멸망이다.
과거를 끊고 리셋하면 리셋 된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함무라비 법전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이걸 못했을 때 사람은 힘들어진다.
용서는 강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기에 용서할 수 없으면 자신의
약함을 인정해야 한다.
죽이려면 힘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용서는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며
무방비 상태에서 모든 폭력을 감당해야 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