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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의 힘 --사이토 다까시 -
    Excerpt 2015. 4. 20. 00:13

    단순히 돈만이 아닌 인생의 파워가 되어 줄 가난이 가슴에 있는가.

    가와카미 다쿠야의 ‘가난의 진수’ 중에서 ‘가난한 중에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힘과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라고 했다.

     

    가난을 에너지로 바꾸는 열 가지 기술

    1; 가난은 가벼운 감기와도 같은 것이니 가난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마음만은 여유롭게 갖는다.

     

     2; 워커홀릭이 되라.

        가난한데 직장이 없다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무보수로라도 일을 시작하라.

        우선 가장 낮은 조건을 제시하고 파고든다.

     

     3; 경험을 화석연료로 삼아 가난했던 시절을 잊지 말아라.

     

    4; 한 권의 책을 읽고 또 읽어라.

     

    5; 자존심보다 자부심으로 승부한다.

       자존심은 버려라. 사회는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을 선호한다.

       특히 ‘발전’ 은 ‘자존심’ 과 짝을 이루면 마이너스 작용을 하는 경우가 다.

       ‘자아실현’은 리스크가 크니 ’타자실현’을 목표로 하며 길은 거기서부터 열린다.

     

      6; 세상을 향해 촉을 세워라

       가난해 지면 둔감해진다고 한다.

       투명한 슬픔, 소중한 정서로 여과할 수 있는 감정이다.

     

      7; 주변의 가난을 살펴보라

         가난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뉴스를 즐겨 본다.

     

    8; 인생의 계획을 수립하라.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해라.

       목표가 있다면 가난은 참아낼 수 있다.

     

     9; 호감 형 인간이 되라

    유치함은 어린아이의 전유물이다.

    사람들은 유아성은 싫어하지만 천진난만함, 순수함, 귀여움 같은 ‘아이다움’은 좋아한다. 

    언제까지나 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성이 있는 사람,

    사회성은 있으면서 순수함이 있는 그런 어른의 타입이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많다.

    아이다움과 유아성은 다르다.

     

    가난을 힘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나에 대한 기대도 중요하다.

    신문은 사회 그자체이기 때문에 샅샅이 읽기로 하자

     

    10; 인생의 동지를 만들어라.

    동료와 함께 밤을 지새워 보자.

    그리고 성공하면 그 동료를 챙겨라.

    오늘은 무엇을 할까 하는 설렘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가난과 믹스매치

    제대로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책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진지할수록 즐겁다. 좋아헌다기보다 몰입해서 놀이가 된다는 감각이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값을 치러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정보를 얻기 위한 책과 자신의 피와 살과 뼈대가 되는 책은 다르다.

     

    희망을 싹 틔우는 돈 사용법

    가난할수록 가능한 선물하는 습관을 꼭 갖도록 하자.

    선물하는 연례행사를 즐거움으로 만들자.

    가난한 연인들의 변함없는 사랑만큼 감동적인 것은 없다.

    가난은 그런 바보스러운 짓을 가능하게 만든다.

     

       귀향 - 나카하라 츄야

    기둥도 정원도 말라 있다. 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처마 밑에 거미집이 불안하게 흔들린다. 

    산에서는 고목이 숨을 쉰다. 아, 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길가의 풀숲 그림자가 근심어린 얼굴을 하고  

    청명한 바람이 부는 이것이 나의 고향이다.

    마음 둘 곳 없어 눈물이 맺히는데 늙은 여인의 낮은 목소리가 들리네.

    아, 너는 어떻게 살았는가. 불어오는 바람이 나에게 묻는다.

     

    추야의 언어는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가난해서 갈 곳이 없는

    것에서부터 생겨난 언어지만 세상을 원망하는 언어가 아니라 투명한 언어다.

    가난의 에너지를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킨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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